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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25개 철강회사 및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자국 산업보호를위한 무역제재 대책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해부터 한국산 철강제품을 대상으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여부를 살피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관세 또는 수출물량 제한 등의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철강협회(AISI)는 1일(현지시간) 수입산철강제품이 국가안보와 산업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해달라는내용의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송했다.

이 서한에는 미국 내 주요 철강사 25개사가 모두 서명했다. AISI는 "미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제한적인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 모든 철강 수입국과 품목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대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철강 수입에 관한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를백악관에 냈다. 보고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과 한국 등에 대한 수입규제 권고 등이 포함된 것으로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새해 들어서도 보호무역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한국산 세탁기, 중국산 태양광 등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데 이어, 철강산업으로 공세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보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접수 후 90일 내 조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국은 미국의 철강제품 수입 4위 국가로, 비중은 6.4%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관계자는 2018년도 중요 투자 포인트로 세가지를 꼽았다. KOSPI 200 영업이익 200조 돌파 예상,

이머징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의 강한 매수세 예상, 문정부 정책 결정에 따른 코스닥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증권분석팀은 “현재 조정 구간에서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 매수하기전 반드시 업황을 확인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안정되고 금융감독원 신용평가가 고려된 실적이 성장하는종목 선택 후, 기술적으로 지지선에서 매수하여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 지속적으로 관련주를 매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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