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럼프관세 폭탄에 中 보복관세 ‘맞불’…피해없이 급등 주도주는?/ 서울증권방송
도널드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결국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을 강행하자 중국이 보복 관세로 맞불을 놨다.
중국상무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30억달러(약 3조2400억원)에 이르는 미국산 철강, 돈육 등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상무부가 발표한 대미 관세 보복 대상에는 철강과 돈육 등 7개분야, 128개 품목이 포함됐다.
이들 품목을 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15%와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게 상무부의 계획이다.
제1 부문에는 신선 과일, 건조 과일,견과류, 와인, 미국산 인삼, 강관(철강 파이프) 등 120개 품목이 포함됐다.
지난해 이들 품목에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규모는 9억7700만달러(약 1조565억원)에 달한다.
제2 부문은돈육과 재활용 알루미늄 등 8개 품목으로 대미 수입액은 19억9200만달러(약 2조1527억원) 상당이다.
워싱턴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내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면 중국은 우리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하면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강력한 맞대응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우리는 미국에 그만둘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번 관세 조치가 미·중 무역 관계를
위험에 처하게 함으로써 결국은 미국 스스로가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관계자는 2018년도중요 투자 포인트로 세가지를 꼽았다. KOSPI 200 영업이익 200조 돌파 예상,
이머징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의 강한 매수세 예상, 문정부 정책 결정에 따른 코스닥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증권분석팀은 “현재 조정 구간에서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 매수하기전 반드시 업황을 확인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안정되고 금융감독원 신용평가가 고려된 실적이 성장하는종목 선택 후, 기술적으로 지지선에서 매수하여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 지속적으로 관련주를 매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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