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美 상원, 트럼프 관세 관련 제재 동의안 의회 통과…시장 반등 주도주는? / 서울증권방송
간밤 미국 의회에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관련 분야에 대한 권력을 제한하는 동의안이 통과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제일 재경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11일미국 상원에서 88:11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 되면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의 권력이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미국 국회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과 관련해 입법을 추진한 사안으로 찬성표를 던진 88명의의원 중
39명이 공화당 의원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동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구속하는 구속력 있는 법안은 아니지만 이번 동의안을 통해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련 정책 제정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 구속력 있는 법안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회가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갖게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는 동시에 근래 들어 불거진 미중 무역 전쟁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으로도 풀이돼
시장에서는 관련 동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관계자는 2018년도중요 투자 포인트로 세가지를 꼽았다. KOSPI 200 영업이익 200조 돌파 예상,
이머징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의 강한 매수세 예상, 문정부 정책 결정에 따른 코스닥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서울증권방송 증권분석팀은 성공적인 북미회담을 기점으로 코스피 3,000시대 도달 임박한 시기에
5G 통신장비, 남북경협주,IT 소재/장비관련 종목 중 “현재 조정 구간에서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매수하기 전 반드시 업황을 확인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안정되고
금융감독원 신용평가가 고려된 실적이성장하는 종목 선택 후, 기술적으로 지지선에서 매수하여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 지속적으로 관련주를 매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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